푸팟퐁커리 황금레시피 집에서 쉽게 맛살로 만들어보세요
푸팟퐁커리는 대표적인 타이 요리 중 하나로, 게와 야채 또는 고기 등을 넣고 볶아낸 카레요리를 말합니다.
카레가루를 이용해서 자주 만들어먹는 카레 대신 맛살, 새우 등을 넣고 집에서도 쉽게 푸팟퐁커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푸팟퐁커리 황금레시피 이것만 기억하세요.
푸팟퐁커리 요리 재료
푸팟퐁커리 요리 재료는 2인분 기준입니다.
양파 1/2개, 새우 8~10마리, 맛살, 마늘 3알, 홍고추, 청고추(청양고추), 코코넛밀크, 카레가루, 계란
푸팟퐁커리 양념 재료 : 굴소스, 참치액젓, 진간장, 물 또는 미림
푸팟퐁커리 재료 손질
1. 양파 1/2개는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2. 새우는 미리 해동해 주세요.
새우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우는 8개 ~ 10개 정도 사용하시면 딱 좋아요.
3. 새우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편하게 꼬리는 떼 주었습니다.
저는 큰 새우를 사용해서 새우등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고루 배고, 잘 익도록 손질해 주었습니다.
등에 칼집을 내면 새우 똥이 있는 내장을 제거해 주셔도 좋습니다.
4.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을 잘라 고추씨를 모두 빼줍니다.
5. 마늘 3알을 같이 넣어 위 사진처럼 다져주세요.
그냥 마늘이 없다면 다진 마늘 반 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게살 대신 맛살을 사용해 주었어요.
게살이 있다면 맛살 대신 게살을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하지만 요즘 물가가 무서워서 싸게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맛살을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칼등 또는 손을 이용해서 약간 으깨주세요.
손으로 찢어서 사용해 주셔도 괜찮지만 맛살을 기름에 한번 튀기듯 구워줄 거라 손으로 다 찢는 것보다는 식감이 있을 정도로 으깨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푸팟퐁커리 황금레시피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 투명해질 때까지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으깨 놓은 맛살을 튀기듯 구워줍니다.
앞뒤로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시면 되고, 반 정도 구워졌을 때 새우도 같이 살짝 구워주세요.
저는 후추를 살짝 뿌려줬지만 후추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3. 맛살과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250ml 넣어주세요. 이때 중 약불 또는 약불로 진행해 주세요.
4. 홍고추, 청고추, 마늘을 다져놓은 것을 넣어주시고, 끓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5. 푸팟퐁커리 양념 : 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굴소스 1큰술, 물 2스푼 또는 미림 1스푼
양념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6. 이렇게 만들어준 푸팟퐁커리 양념을 넣고 약불 또는 중약불로 계속 끓여주세요.
집에서 만드는 푸팟퐁커리 핵심 재료는 양념에 넣는 액젓과 코코넛밀크인 것 같아요.
이 2가지 재료가 집에서 만들어도 해외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줘요.
저는 이번에 코코넛밀크가 고체 형태로 냉동보관 가능하게 나온 재품을 사용했어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1개당 20g씩 10개 총 200g이 들어있습니다.
큐브 형태로 얼려져 있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좋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 못해서 버리는 일이 없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1인 가구 또는 2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요리하는 양이 적어서 사용하시면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7. 코코넛밀크 큐브 4개(총 80g)를 넣어주었습니다.
큐브형태가 아니라 우유처럼 생긴 코코넛밀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코코넛밀크 200ml ~ 250ml 정도를 넣어주세요.
8. 코코넛밀크가 녹으면 카레 가루 2스푼을 넣어줍니다.
(액체형태의 코코넛밀크는 부어주고 살짝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카레 가루를 넣어주세요.)
이때 고체형태의 카레를 사용하시면 4조각 중 1조각을 사용해 주세요.
카레를 넣은 후 간을 한번 보시고 싱겁다고 느껴지면 카레가루 또는 굴소스를 조금 더 넣어주시고, 간이 세다고 느껴지시면 코코넛밀크 또는 물을 소량 추가해 주세요.
9. 푸팟퐁커리 재료들이 한번 끓고나면 계란 1알을 풀어서 팬에 골고루 뿌려 잘 섞어주세요.
그러면 집에서 만들어도 너무 쉽고, 맛있는 푸팟퐁커리 완성입니다.
저희는 주말 점심에 별식으로 푸팟퐁커리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는데요.
남편은 이거 만들어 줄 때마다 밖에서 사 먹는 맛이라면서 엄청 좋아해요.
청양고추 대신 청고추 또는 오이고추를 사용하면 색깔은 살려주면서 아이들도 먹기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한 푸팟퐁커리는 밥에 비벼서 먹어도 좋고, 빵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빵은 난처럼 담백한 빵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푸팟퐁커리 황금레시피와 게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푸팟퐁커리 요리 재료를 알려드렸는데요.
집에서 매일 해 먹는 카레 요리 대신 이렇게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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