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덮밥 황금레시피 남은 족발 활용 요리

족발덮밥 황금레시피 남은 족발 활용 요리

 

 

남은 족발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족발덮밥 황금레시피입니다.

먹다 남은 족발 부위 어디든 요리에 사용가능하고, 1인 가구라면 인터넷에서 족발 살코기만 따로 구입해서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동남아 카오카무를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집에서도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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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덮밥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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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덮밥에 필요한 요리 재료 (2인분 기준)

 

양파 1/2개, 데친 시래기 한 줌, 계란 2알, 버터, 남은 족발

저는 전날 남은 족발을 냉장 보관했다가 족발덮밥에 사용했습니다.

 

 

 

1. 양파와 데친 시래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데친 시래기는 생략해도 되는 재료이지만 같이 넣어주면 동남아 카오카무 먹을 때 같이 먹는 나물(?)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남은 시래기는 물기를 살짝 남기고 소분해서 냉동보관했다가 나중에 된장찌개, 고등어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2. 냄비에 버터 반 조각을 넣고 중불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3. 버터가 녹으면 잘라둔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4. 남은 족발을 넣어주세요.

족발까지 넣은 후 30초~1분 정도 양파와 함께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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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뼈에 붙은 살코기를 비닐장갑을 끼고 떼어서 족발덮밥에 사용하셔도 좋아요.

족발은 잘게 잘라 넣지말고 그대로 넣어주셔야 나중에 식감도 더 좋더라고요.

 

 

 

5. 족발덮밥은 양념 비율이 중요해요.

각자 남은 족발의 양이 다르고, 족발덮밥을 만드는 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율만 지켜서 만들어주세요.

 

 

 

간장, 설탕, 미림을 1:1:1. 즉, 같은 비율로 넣어주세요.

저는 100ml씩 넣어주었습니다.

 

 

 

6. 후추를 살짝 넣고, 굴소스도 1스푼 넣어주세요.

 

족발덮밥 집에서 만들어드실 때 일부러 쌍화탕처럼 한방 음료를 넣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족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향신료의 맛과 향이 덕분에 굳이 한방 음료를 추가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저는 2가지 버전 모두 만들어봤는데 오히려 한방 음료를 넣은 버전이 더 별로더라고요.

색감을 위해 노두유 등도 따로 넣어주지 않으셔도 되고, 집에 있는 양념만 사용해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주세요.

 

 

 

7. 한번 팔팔 끓여주세요.

 

 

 

 

8. 그 다음,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9. 물을 넣고 잘 저어준 다음 20~30분 정도 약불로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10. 미리 삶아 두었던 계란 2알과 데친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11. 계란이 완전히 잠기지 않으면 양념을 끼얹어서 계란에도 색을 내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나면 약불에서 20분 정도 추가로 더 끓여주세요.

 

 

 

12. 색감을 위해서 씨를 제거한 빨간 홍고추를 1개 잘라 넣어주었어요.

색감을 위해 넣었기 때문에 생략 가능합니다.

 

13. 고추를 넣은 후 5분 정도 더 끓이고 마무리해 주세요.

 

 

 

밥에 완성한 족발덮밥을 양념과 함께 올려서 플레이팅 해주시고, 김치는 물에 씻어서 같이 올려주세요.

족발덮밥에 살짝 밥에 비벼서 먹고, 계란과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

 

여러분들도 남은 족발 활용해서 맛있는 족발덮밥 직접 만들어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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