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오꼬노미야끼 반죽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마 오꼬노미야끼 반죽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도 불리는 마는 위를 보호하는 데 좋은 성분 덕분에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마를 이용 해서 별도 반죽 없이도 간단하게 오꼬노미야끼를 만들 수 있는 황금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2가지 버전으로 오꼬노미야끼 먹는 방법도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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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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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사용할 식재료인 '마'는 껍질을 벗겨보면 겉면에서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느껴지는데요.

이 점액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렇게 미끌거리는 특징 때문에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칭도 있는데요.

장어만큼 몸에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생으로 잘라서 참기름에 찍어 먹거나 갈아서 꿀이나 우유와 함께 주스처럼 마시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마를 이용 해서 반죽 없이 오꼬노미야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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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이용해서 오꼬노미야끼 반죽 없이 만드는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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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를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저는 500g 사용했고요. 마 500g으로는 2인이서 오꼬노미야끼 2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2. 강판을 사용해서 마를 갈아주세요.

진득진득한 점액질이 느껴지시나요? 

식감을 위해 전부 갈지 않고 일부분은 얇게 잘라서 반죽에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3. 대파의 잎 부분만 사용할 거예요.

초록색 잎 부분을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마를 갈아 둔 볼에 함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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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주고, 계란 2알을 넣어주세요.

 

 

 

5. 반죽이 뭉칠 수 있도록 밀가루 1~2스푼을 섞어주세요.

 

 

 

6.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해서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꼬노미야끼 반죽이 완성됩니다. 정말 쉽죠?

 

 

 

7. 첫 번째로는 오꼬노미야끼를 조금씩 작게 만들어서 구워줄게요.

저는 계란프라이팬을 활용해서 전을 만들어줬어요.

 

 

 

8. 앞뒤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것보다 더 퐁실퐁실하게 만들어지고 부드러워요.

마를 갈아서 반죽을 대신했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일반 오꼬노미야끼와 비슷해요.

마를 사용 해서 만들면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9. 오꼬노미야끼가 완성되면 가쓰오부시를 그 위에 뿌려줍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소분된 가쓰오부시를 사용했어요.

 

 

 

10. 오꼬노미야끼 소스 별도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돈가스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서 드셔도 되고, 따로 돈가스소스를 그릇에 담아 찍어드셔도 좋아요.

 

 

 

마를 사용해서 반죽 없이 오꼬노미야끼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위 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바로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파를 넣은 버전 말고 다른 버전의 오꼬노미야끼도 한 장 더 만들어볼까요?

 

 

 

위에 마를 갈아서 만든 반죽에 양배추를 채 썰고, 베이컨도 얇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양배추는 제가 넣은 것보다 더 많이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번에는 프라이팬에 넓고 크게 오꼬노미야끼를 구워보았어요.

앞면 뒷면 모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번에는 마요네즈와 돈가스소스를 위에 지그재그로 뿌린 후 가쓰오부시를 올려서 완성했어요.

두 가지 버전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통 일본식 오꼬노미야끼는 따로 반죽 가루가 있기도 한데요.

밀가루나 별도의 가루를 활용하더라도 비율에 맞춰서 만들기 쉽지 않잖아요.

여러분들도 집에서 마를 사용 해서 간단하게 반죽 없이 쉽게 오꼬노미야끼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남편이랑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 먹기에도 너무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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