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 황금레시피 (함박스테이크 소스 비율)
가성비 좋은 다짐육으로 만들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 황금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저희 부부는 식사로도, 와인 안주로도 만들어서 먹는 음식인데요.
밖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소스 비율도 함께 알려드릴 테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함박스테이크 황금레시피
함박스테이크 요리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소고기 다짐육 300g, 양파 1개, 대파 1대(흰 부분만 사용),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빵가루
1. 양파 반 개, 대파 흰 부분을 최대한 얇게 잘라줍니다.
2. 팬에 버터를 넣고 얇게 잘라준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노랗게 될 때까지 타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볶아주시면 됩니다.
3.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소고기 다짐육 300g을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4. 고기를 큰 볼에 담고, 노릇노릇 볶아준 양파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5. 양파와 대파가 뜨거우니 처음에는 조리도구를 사용해서 섞어주세요.
6. 소금, 후추를 뿌려주고 굴소스 1스푼, 빵가루 3스푼을 넣어줍니다.
양파, 대파를 볶을 때 가염버터를 사용했다면 소금의 양은 적당히 넣어주시면 더 좋겠죠?
7. 빵가루까지 넣어준 뒤 고기를 치대 줍니다.
많이 치대 줄수록 함박스테이크가 더 맛있어져요.
총 600g의 다짐육으로 저는 6개의 함박스테이크 반죽을 만들었는데요.
크기가 양을 조절해서 모닝빵에 햄버거 패티처럼 만들어주셔도 좋고,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 뒀다가 반찬 없을 때 꺼내서 먹기도 정말 좋아요.
8. 주먹 크기 정도로 반죽을 잡고 고기 반죽을 위에서 아래로 때려주듯 치대 주세요.
그러면 함박스테이크 반죽 안에 공기가 빠지면서 단단하고 쫀득쫀득하게 완성이 됩니다.
치대는 방법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참고해 주세요.
9. 중간 부분은 육즙 때문에 부풀어 올라 잘 익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 부분은 손으로 꾹꾹 눌러서 완성해 주세요.
만들고 바로 먹을 반죽은 따로 빼놓고, 냉동해 놓은 반죽은 비닐백 등을 사용해서 건조해지지 않게 해 주세요.
바로 먹을 반죽도 냉장고에서 30분 ~ 1시간 정도 숙성했다가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소스 황금비율
1. 양파 1반 개를 채 썰어주세요.
2. 팬에 버터 1조각을 넣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3. 토마토소스 1스푼, 토마토 케찹 2스푼을 넣어줍니다.
저는 토마토 소스 남은 게 있어서 넣었지만 없다면 케첩만 3스푼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이때 케찹 특유의 신맛이 싫으신 분은 설탕 반 스푼을 넣어주세요.
4. 올리고당 또는 알룰로스 반스푼, 진간장 2스푼, 돈가스 소스 2스푼, 물 2스푼을 넣어주세요.
5.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양송이 2개를 얇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6. 한번 더 끓어오르면 함박스테이크 소스 완성입니다.
이 함박스테이크 소스는 2인분 (함박스테이크 4개) 기준입니다.
이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함박스테이크 만들어드실 분들은 꼭 이 소스 비율대로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함박스테이크를 구워주실 때에는 뚜껑이 있는 팬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0. 팬에 기름 약간, 버터 1조각을 넣고 함박스테이크를 넣어주세요.
이때 불은 중 약불 정도로 조절해 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센 불로 조리하면 속까지 익기 전에 타버릴 수 있어요.
11. 뚜껑을 닫고 중간중간 뒤집어가면서 구워줍니다.
12. 젓가락으로 함박스테이크 중간을 눌러 흰색의 육즙이 나오면 다 익었다는 표시입니다.
중간을 찔렀는데 빨간 육즙이 나오면 아직 다 익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쉽게 확인하실 수 있겠죠?
13. 속까지 다 익었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한 장 덮어주고, 불을 끈 뒤 잔열로 치즈를 녹여서 완성시켜 주세요.
반죽 안에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주셔도 되고, 이렇게 완성된 뒤 치즈를 녹여주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가 완성이 되었다면 계란프라이를 해서 같이 곁들여주면 노른자의 고소함과 함께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남편이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을 해주었던 함박스테이크 황금레시피입니다.
다짐육을 사용해서 가성비 좋게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레시피였어요.
여러분들도 집에서 꼭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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