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통뼈 등뼈해장국 냉장고에 쟁여두면 해장국으로 최고죠
아무래도 신년이 되다 보니 술자리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해장국을 자주 찾게 되었는데요.
마켓컬리에서 찾다가 가성비가 좋아보여서 선택했는데, 이후에는 냉장고에 꼭 쟁여두고 있는 맛있는 등뼈해장국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인분씩 2개가 포장되어 있어서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서 1인 가구에도 좋아요.
통뼈 등뼈해장국
통뼈라는 브랜드는 1999년 부산의 범천에서 시작한 감자탕 전문 브랜드라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등뼈해장국은 묵은지를 넣은 스타일의 해장국이 아니라, 국산 우거지가 넉넉하게 들어있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우거지 해장국을 좋아해서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900g씩 2개로 한 박스 1.8kg이 소포장되어 있으며, 이 중 돼지등뼈가 35%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초반대로 할인할 때 구입하면 더 좋은 가격에도 득템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먹는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등뼈해장국은 냉동 상태로 배송이 오고, 보관시에도 냉동으로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별도 해동단계없이 냉동 상태의 내용물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때, 다진 마늘과 대파, 깻잎, 사리 등을 추가로 넣으시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들깻가루 2숟가락(등뼈해장국 1개당 1숟가락)을 추가로 넣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냉동상태의 등뼈해장국 비닐포장을 뜯으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그냥 봐도 건더기도 많고, 등뼈도 푸짐하게 들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팔팔 끓인 후에 그릇에 담아내기 전 간을 한번 봐주세요.
너무 진하고, 간이 세게 느껴지신다면 물을 종이컵 기준으로 1컵 정도 추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추가재료를 많이 넣으시거나, 진하게 먹고 싶으신 분은 그대로 먹으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팔팔 끓이고 불을 끄기 전에 저는 들깨가루를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완성된 통뼈의 등뼈감자탕입니다.
1인분(900g)의 양이 푸짐해서 혼자 먹기는 많은 편이에요. 양이 작으신 분은 1팩으로 2명이 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건더기를 다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샤부샤부에서처럼 밥을 먹고 죽처럼 만들어드시거나, 볶음밥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얼마 전에 타 브랜드의 등뼈감자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뼈는 많은데 정작 살은 거의 없어서 실망했었거든요.
그런데 통뼈의 감자탕은 뼈마다 부드러운 살이 많이 붙어있고,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탕을 정말 좋아해서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맛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 잦은 음주로 해장이 필요하신 분, 냉동칸에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싶은 1인 가구 또는 신혼/ 맞벌이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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