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무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겨울무는 달달하니 엄청 맛있는거 알고계신가요?
무생채나 무나물로 먹어도 맛있지만,
무밥을 만들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제철음식이 우리 몸에 정말 좋다는거 아시죠?ㅋ
맛있는 겨울무를 준비해주시고 이렇게 잘라줍니다.
두께는 0.5~1센치로 잘라주시면됩니다.
보통 무생채나 무나물을 만들때는 더 얇게잘라주는데,
무밥은 솥으로 만들거나 전기밥솥에 하기때문에 그거 보다는 굵게 잘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보다 굵게 자르셔도 상관없어요^^
무밥에 굴도 넣어서 드시기도 하는데,
제가 특이하게도 생굴은 잘먹는데, 익힌 굴은 못먹어서 저는 패스했습니다.
쌀을 씻어 밥솥에 넣어주시는데요.
이 때, 원래 밥할때 넣는 물보다 작게 넣어주셔야해요.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으시면 밥이 질어지니까 주의하세요.
밥 위에 무를 수북하게 올려줍니다.
제가 넣은거보다 더 많이 넣으셔도 됩니다.
무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밥이 달달하니 맛있으니, 원하시는 만큼 넣어주시되, 물 양만 주의해주세요.
일반 취사 때와 같이 밥을 해주시면 완성!!ㅋ
이런 원리로 감자밥이나 고구마밥도 해드실 수 있어요.
요리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저는 차돌된장찌개와 나물들과 한상 차려보았어요.
팁이 있는데, 일반 된장찌개 끓이실 때 감자가 없다.하실때!!
무를 채썰어서 한번 넣어보세요.
된장찌개가 시원한 맛이 나면서 진짜 맛있답니다.
무 된장찌개 추천♡
무밥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양념장이죠?
무밥 양념장
간장4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파 약간, 다진마늘 2스푼, 참기름 1스푼
(2인 기준입니다)
대충비벼먹어도 맛있는 무밥이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추운 요즘.
집에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끼로 추천드립니다.
무밥은 된장찌개와 잘 어울리니까 참고해서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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