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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야기

여름철 필수품 습기제거제 다쓴 후 분리수거를 위해 버리는 방법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2. 5. 17.

여름철 필수품 습기제거제 다 쓴 후 분리수거를 위해 버리는 방법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다른 계절보다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제품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제습기뿐만 아니라 서랍장이나 드레스룸(옷방)에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바로 '습기제거제'인데요. 다 쓰고 나면 어떻게 버려야 될지 난감하신 적 없으신가요? 습기제거제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습기제거제 버리는 방법


여름철에 특히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습기제거제입니다. 

이것은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여서 습도를 낮추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인데요. 소모품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염화칼슘 습기제거제

 

이런 형태의 습기제거제는 대표적으로 '물먹는 하마'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런 습기제거제는 염화칼슘의 화학적 작용으로 물을 흡수하는 원리입니다. 다른 습기제거제에 비해서 습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강하고, 다른 흡습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여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물을 흡수하고 나면 액체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서 교체하는 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데요. 왜냐면 교체를 미루다가 만일 습기제거제가 서랍 혹은 옷장 안에서 넘어지면서 액체가 빠져나오면 옷이나 서랍 안에 있는 물건들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급한 마음에 그냥 처리했지만, 습기제거제의 내용물을 버리실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제거제 투습막

 

1. 습기제거제의 겉에 있는 뚜껑을 벗기고, 투습막을 칼로 벗겨내 주세요.

칼을 사용할 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액체상태 습기제거제 내용물 

 

2. 투습제를 벗겨내면 액체상태로 변한 습기제거제의 내용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내용물을 하수구에 천천히 흘려보내 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남아있을 수 있는 염화칼슘 성분이 하수구에 엉기지 않도록 물을 틀어서 하수구를 씻어내 줍니다. 

이때, 일반 습기제거제가 아닌 숯이 함유되어있거나 별도의 첨가물이 있는 경우에는 체 또는 망을 사용해서 첨가물을 한번 더 걸러내 주셔야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습기제거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4. 노브랜드 습기제거제의 경우에는 통 안에 플라스틱 내용물이 또 들어있네요. 

재활용 또는 분리수거를 위해서 습기제거제를 깨끗한 물로 한번 더 씻어주세요.

 

습기제거제 재활용을 위한 스티커 제거

 

5. 마지막으로 습기제거제에 붙어있는 스티커 또는 라벨을 깔끔하게 떼어내 주세요.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제거된답니다.

6. 모든 단계를 거치고 나면, 습기제거제를 말끔하게 건조한 후 분리수거 또는 재활용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름철 필수품 중에 하나인 습기제거제를 다 사용하고 나서 분리수거를 위해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습기제거제 교체시기에 맞춰서 이 방법대로 습기제거제 내용물을 버리고 깨끗하게 정리해서 재활용하는데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살림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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