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에어프라이어 구성품 트레이 및 바스켓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저번에 에어프라이어 내부 청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구성품인 트레이와 바스켓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리하지 않는 에어프라이어는 화장실보다도 더럽다고 하니까 포스팅 내용 보시고 살림에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깨끗하게 청소하기 전의 에어프라이어 기름받침대와 메쉬 바스켓의 모습입니다.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전날 닭날개를 요리해서 먹고 나서 바로 설거지하지 않고 나둬보았는데요.
에어프라이어는 주로 기름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다보니 금방 기름때가 쌓이고 더러워지더라고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구성품 중에서 주로 기름 받침대와 메쉬 바스켓을 제일 많이, 자주 사용하는데요.
메쉬의 망 부분에 낀 기름때는 씻어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저는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전혀 두렵지 않은데, 간단하게 설거지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자세히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에어프라이어 구성품(기름 받침대, 트레이, 바스켓 등)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에어프라이어 구성품 청소(설거지) 준비물
에어프라이어 구성품의 기름때를 씻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구성품이 들어갈만한 크기의 두꺼운 비닐을 준비해주세요.
지퍼팩이면 제일 좋은데, 큰 지퍼백이 없다면 일반 비닐을 준비해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과탄산소다와 비닐장갑, 뜨거운 물(팔팔 끓인 후 한 김 식혀서 사용해주세요)을 준비해주세요.
과탄산소다 사용 시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사용해주시고, 맨손으로 하지 말고 꼭 고무장갑 또는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해주셔야 해요.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설명
1. 더러운 에어프라이어 구성품에 골고루 과탄산소다를 뿌려줍니다.
2. 주방세제도 소량 골고루 뿌려주세요.
3. 준비해둔 비닐에 에어프라이어 구성품(기름 받침대, 메쉬 트레이 등)을 넣고 뜨거운 물을 구성품이 잠길 정도만 넣어주세요. 이때 지퍼백을 사용하시는 분은 지퍼백 입구를 닫아서 밀봉해주시고, 일반 비닐을 사용하시는 분은 입구 부분을 묶어서 막아주세요. 제대로 막아주셔야 비닐 안에서 반응이 일어나면서 청소가 된답니다.
비닐 안에서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와 물이 반응을 일으키면서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오른쪽 사진 부풀어 오른 모습 확인 가능)
이렇게 사용해주시면 과탄산소다의 낭비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30분간 이대로 방치해주세요.
메쉬 트레이의 그물망 사이사이가 반응 후에 기름때가 불려져서 청소되는 모습이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평소에 요리 후에 바로바로 주방세제로 설거지를 해주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이렇게 씻어내 주시면 묵은 기름때까지 깨끗하게 청소되어서 더 좋아요.
비닐에서 꺼낸 후 물로만 씻어내는데 스텐 트레이가 반짝거리는 게 보이시죠?
마지막으로는 주방세제로 일반 설거지하듯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수세미로 힘들여서 설거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렇게 기름때 청소가 되면서 깨끗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비닐 안에 있던 과탄산소다는 주방 배수구를 지나면서 배수구 청소까지 자동으로 된답니다. 정말 좋죠?ㅋㅋㅋ
손잡이 부분이나 모서리는 주방 솔이나 칫솔로 살짝 문질러주면 더 깨끗하게 청소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청소가 완료된 에어프라이어 기름 받침대와 메쉬 트레인데요.
에어프라이어 구입한 지 3년이 넘게 사용 중인데, 이렇게 관리해주니 처음 샀을 때 같이 깨끗하죠?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은 에어프라이어 구성품으로 요리하지 마시고,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을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씩만 관리해주시면 깨끗하고 건강하게 에어프라이어 사용하실 수 있으니 꼭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닐에 들어가지 않은 바스켓은 바스켓 안에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풀어서 같은 방법으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바스켓 안에 로티세리 포크 등 다른 구성품을 담가서 같이 청소해주시면 편하게 설거지하실 수 있습니다. 꿀팁이쥬?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편한 살림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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