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변색되고 까맣게 탄 법랑냄비 깨끗하게 만드는 꿀팁

누렇게 변색되고 까맣게 탄 법랑냄비 깨끗하게 만드는 꿀팁

 

 

여러분들은 주방에서 어떤 냄비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냄비도 많이 사용하지만 법랑냄비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법랑냄비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누렇게 변색되거나, 요리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까맣게 타서 눌어붙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법랑냄비 깨끗하게 만들어서 잘 관리할 수 있는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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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냄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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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냄비란, 알루미늄 또는 무쇠 냄비의 금속 표면에 하얗게 에나멜 약품을 발라서 매끈하게 만들어진 냄비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겉이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냄비들보다 다양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법랑냄비는 열이 고르게 분포되어서 음식의 맛과 질감을 높이고, 식기 세척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라믹 재질의 경우 쉽게 부서질 수도 있어서 주의하셔야 하고, 에나멜 약품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관리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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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냄비 세척 방법 : 평소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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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냄비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철체 냄비의 금속 표면에 에나멜 약품을 발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세척에 더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일단은 냄비가 음식물에 의해 오염되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불려서 부드럽게 문질러서 세척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세척 시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세척 후 충분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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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변색되고 타서 눌러 붙은 냄비의 세척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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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 붙은 법랑냄비 바닥

 

얼마 전 국을 끓여서 먹었는데 바닥이 이렇게 까맣게 타서 눌어붙었더라고요.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불려서 세척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문질러도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더 힘을 주어 문지르거나 계속 물에 담가두면서 법랑냄비의 수명을 단축시키지 마시고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바로 베이킹소다입니다.

저번에 욕조청소 꿀팁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베이킹소다에는 묵은 때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효능을 이용해 주는 것인데요. 그래서 탄 냄비뿐만 아니라 오랜 사용으로 누렇게 변색된 법랑 냄비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 주시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법랑 냄비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 순서대로 따라 해보시면 됩니다.

 

 

1. 법랑냄비의 눌어붙은 부분이 충분히 물에 잠기게끔 물을 담아주시고, 베이킹소다는 1큰술 또는 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베이킹소다의 양은 냄비에 넣는 물의 양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2. 법랑냄비의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3.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10분~1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4. 약간 따뜻한 물로 살살 때가 있는 부분을 문질러주세요. 이때에는 부드러운 천 또는 수세미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5. 묵은 때 또는 탄 부분이 제거된 이후에는 중성세제를 활용하여 설거지를 마무리해 주시고, 충분히 건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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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법랑냄비의 탄 부분을 제거하는 장면은 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힘을 들이지 않고 살살 문질러주었는데 때가 쉽게 제거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탄 부분이 완벽히 제거된 법랑냄비의 깨끗한 모습이에요.

여러분들도 법랑냄비가 누렇게 되었거나, 타서 까맣게 눌어붙었을 때는 제가 알려드린 방법처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쉽게 해결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