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편안한 순두부 계란탕
오늘은 아플 때 먹기 좋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기 좋은 순두부 계란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똥 손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빨리 만들 수 있어서 아침으로 먹기도 좋아요.
요리 방법 쉽게 알려드릴게요^^
순두부 계란탕 요리 재료 (1인분 기준)
국간장, 계란 1개 또는 2개(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순두부 반개, 대파, 후추, 소금
2인분 만드실 분은 순두부 1개를 다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순두부 처음 다루시는 분들은 칼로, 자르는 선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거 이상하게 짜서 사용하시는 분 없겠죠?ㅋ)
요리 포스팅마다 설명했지만, 저는 대파를 냉동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온에 있는 대파가 있으시면 바로 사용해주시는 것이 향이 더 좋아요.
1.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물 500ml 정도를 넣어주었고, 코인 육수를 사용해주었습니다.
육수가 없으시면, 다시다 또는 미원을 사용해주셔도 괜찮고, 직접 육수를 내주셔도 좋습니다.
2.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순두부를 먼저 넣어줍니다.
3. 순두부 계란탕의 핵심인 순두부를 넣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순두부를 먼저 넣어서 익혀주셔야 많이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지니까, 다른 재료 넣기 전에 순두부부터 넣어주세요.
4. 국간장으로 1차로 간을 맞춰주고, 모자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만 간을 맞추시면 국의 색깔이 좋지 않으니 간은 1,2차로 해서 맞춰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을 맞추고 나서,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세요.
5. 팔팔 끓어오를 때, 계란 2개를 풀어서 뭉치지 않게 넣어주시고, 취향에 맞게 후추를 뿌려주세요.
(순두부 계란탕이 1인분 기준이지만 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계란을 2개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이 넘치지 않을 때까지 팔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순두부계란탕 완성입니다.
특별한 재료가 필요 없어서 자취생이나, 혼자 사시는 분 또는 아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리고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밥을 해서 후루룩 먹고 싶을 때 등등 편하게 만들어서 먹기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순두부 계란탕은 육수가 진할수록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밥을 말아서 김치를 올려서 먹었는데요.
순두부가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소화도 잘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순두부를 빼면 계란탕이 되는데, 평소에 남편이 쫄면이나 비빔국수 해달라고 하면 계란탕을 꼭 만들어서 같이 주는데요.
응용해서도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추워지는 지금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순두부 계란탕으로 맛있는 한 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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