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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석계역 스시 다온 디너오마카세 후기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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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스시 다온

석계역에 있는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 다온'을 다녀왔습니다.

스시다온은 캐치 테이블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유명한 스시 맛집입니다. 

런치 오마카세는 39,000원, 디너 오마카세는 49,000원으로 착한 가격으로 고급 스시코스를 맛볼 수 있는 스시 다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시다온-간판
스시다온

스시다온을 방문하실 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추천드리지만,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석계역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석계역 주변은 주차가 쉽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예전에는 디너도 런치와 같은 가격이고 대신 주류 필수 주문 시스템이었는데, 주류 필수 주문을 없애면서 디너 오마카세의 가격 조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도 영업합니다. ( 아직 입구에 있는 내용은 수정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스시다온-주류메뉴
스시다온 주류메뉴

주류 주문하실 분들은 위 메뉴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치 테이블로 예약 시 선결제 후, 스시다온 방문 당일 선결제 금액이 전체 취소되었다가 재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김문균셰프-자리세팅-스시다온
스시다온

 

자리 안내받으시면, 위의 사진처럼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을 깨끗이 닦으신 후, 코스가 진행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김문균 셰프님이 코스를 내어주셨는데 적당히 유머러스하시면서 설명도 잘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스시다온-계란찜-고구마무스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고구마 무스가 있는 계란찜입니다. 

 

스시다온에 런치 오마카세도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런치 오마카세와 디너 오마카세가 차별점이 뚜렷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번째는 으깬 두부로 양념되어있는 단감입니다. 계절에 맞은 코스 메뉴가 좋더라고요.

이번 가을에는 감도 한 번도 못 먹어봤었는데, 스시다온 덕분에 먹을 수 있었네요.

 

제가 스시다온의 런치 오마카세에서 처음 먹어보고 정말 반했던 아구 간입니다.

아구 간을 부드럽게 찌고, 간장 양념을 뿌려서 나온 음식이었는데, 푸딩처럼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더라고요.

간 요리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호불호 없을 것 같아요.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시다온-화요

 

주류는 주문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ㅋ

저번에는 사케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가볍게 먹으려고 화요를 주문했습니다.

17도 화요가 나오네요. 다른 초밥가게는 더 높은 도수만 준비되어 있었는데 17도는 처음이었는데, 남편은 도수가 너무 낮아서 아쉬워했어요. 

남편은 스트레이트로 먹었고, 저는 얼음을 넣고 희석해서 먹었습니다. 

스시다온-석화

 

이번 메뉴는 석화였습니다.

석화를 찌고, 그 위에 치즈가루와 빵가루를 뿌렸는데, 빵가루와 치즈가루가 고소함을 더해주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번 메뉴는 광어, 방어, 전갱이 마끼입니다.

전갱이 마끼는 실파가 씹히면서 식감과 향을 더해줍니다. 

스시-다온-전복내장소스-전복찜
전복내장소스와 전복찜

 

이번에는 전복내장 소스와 밥, 전복이 따로 나온 요리였는데요.

 

이게 요즘 스시가게마다 핫한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나오는 요리를 처음 봤었는데, 전복을 전복내장 소스에 찍어 먹고, 남은 소스는 밥에 비벼먹는 것입니다.

전복을 2시간 이상 쪘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엄청 부드러웠고, 내장 소스는 진짜 고소하더라고요.

저는 완전히 비벼서 먹었고, 남편은 전복내장 소스에 밥을 굴려서 전체에 골고루 묻혀서 먹었어요.

이 코스까지는 숟가락이 없어서 완전히 비벼먹으면 먹기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취향에 맞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실파가 들어있는 참돔입니다.

 

스시다온은 서빙해주실 때 간장이 발라져서 나와서 먹기 편해서 좋더라고요.

직접 찍어서 취향에 맞게 드시고 싶다면, 미리 셰프님께 말씀해주시면 된답니다.

스시다온-디너오마카세-무늬오징어-장국

 

무늬오징어입니다.

여기는 간장 대신 소금이 올려져 있습니다.

스시먹을 때 조금씩 소금이 씹히는데 간장과 다른 매력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무늬오징어만의 쫀득한 식감도 정말 좋아요.

 

중간에 장국도 나왔습니다. 추가하고 싶으시면 다 드시고 편하게 추가 요청해주시면 됩니다. 

스시다온-디너-오마카세-아까미
간장에 절인 아까미

간장에 절인 아까미입니다.

진짜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그냥 녹아버립니다.

스시다온 가마도로

 

가마도로입니다.

진짜 맛있는 소고기 같아요. 기름지면서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하는 스시 중 하나입니다. 

청어도 빠질 수 없죠. 

 

참치와 대파를 다져서 만든 꼬마김밥 같은 마끼입니다.

안에 재료들이 잘 다져져서 부드럽게 씹히는데, 겉에 김의 식감이 더해져서 씹는 재미까지 있는 마끼입니다.

제가 맨 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스시다온-복어튀김
복어튀김

복어튀김입니다.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ㅠ

이 가격에 복어튀김까지 나오다니. 진짜 스시다온은 최고예요ㅋㅋㅋ

 

복어튀김은 중간에 뼈가 있어서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단단한 뼈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은 전부 다 먹었는데, 뼈가 연골 정도라서 씹어먹으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드셔도 괜찮지만, 조심하세요.

스시다온-안키모-아구-간
안키모 요리

스시다온에서 유명한 안키모 요리.

안키모는 아구 간 요리인데요. 이번 코스는 비벼서 김에 싸 먹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나왔던 쪄서 만든 아구 간과 또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모든 메뉴가 베스트지만, 스시 다온의 안키모는 진짜 환상적인 맛입니다. 

장어

장어입니다.

일식집에서 먹는 장어는 왜 이렇게 고소함이 더 느껴질까요?

불향이 살짝 나면서 고소하고 엄청 부드럽습니다. 입 안에서 바로 사라지는 매직 ㅋㅋㅋ

식초-절인-다시마-고등어스시
고등어 스시

식초에 절인 다시마를 올린 고등어 스시입니다. 

이건 셰프님이 이렇게 김에 싸서 바로 서빙해주시는데, 손으로 받아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장어보다 불향이 더 많이 나서 입에 넣을 때 이미 코가 너무 즐거워요. 느끼할 수 있는 생선이라 그런지 다시마도 위에 올려져 있는데, 고등어가 느끼하거나 비리지도 않았지만, 식초에 절인 다시마가 입 안을 정리해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후토마끼-스시다온-디너코스
후토마끼

후토 마끼입니다. 새우튀김, 교꾸, 참치 등 재료가 가득 들어있어서 왕 뚱뚱한 후토 마끼예요.

한 입에 다 드실 수 있다면, 한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해보세요. 

 

스시다온-교꾸-계란구이
계란구이 교꾸

코스가 마무리되어 가네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교꾸입니다.

처음에는 빵인 줄 알았던 요리 ㅋㅋㅋ 카스텔라보다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구이인 교꾸예요.

제가 간 시간은 마지막 타임이었는데, 교꾸 하나씩 더 주시더라고요. 오마카세는 셰프님 재량의 맛이 있죠.

 

그래서 저는 스시 오마카세는 무조건 다찌 자리에만 앉는데요. 스시다온은 다찌 자리만 있어요. 

9~10명 정도만 수용할 정도의 작은 스시가게입니다. 저는 이런 소담하고 따뜻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우동-라임셔벗-스시다온-디저트

마지막은 우동과 라임 셔벗입니다.

우동은 면이 칼국수 면에 가까워서 좀 특이하다고 느꼈고, 한 젓가락 정도의 양으로 마무리하기 좋아요. 

라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정말 좋아하는 라임 셔벗입니다. 

상큼한 맛에 아주 깔끔하게 모든 코스를 정리하기 좋답니다. 

 

 

 

석계역 가성비 최고인 스시맛집 '스시다온' 리뷰 잘 보셨나요?

49,000원에 이렇게 좋은 코스들을 즐길 수 있는 스시 오마카세 잘 없잖아요.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리고 싶은 스시 맛집입니다. 예약 관련한 사항들은 스시 다온의 인스타에서 확인해 보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캐치 테이블에서 예약 성공하셔서 맛있는 스시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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