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타일 틈새 줄눈 틈새 메꾸는 방법 구축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구멍 난 타일 틈새 줄눈 틈새 메꾸는 방법 구축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신축아파트에 살다가 구축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제일 난감했던 곳이 화장실이었는데요.
줄눈 시공을 따로 하지 않으셨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백시멘트가 깨지거나 비어있는 부분들이 거슬리더라고요.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셀프로 간단하게 구멍 난 타일 틈새, 줄눈 틈새 메꾸는 방법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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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타일 틈새, 줄눈 셀프로 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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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전체 줄눈 시공을 하려고 일정도 다 잡아두었었는데요.
업체에 사기를 당하면서 이사 전 시공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ㅠㅠㅠ
 
살면서 줄눈 시공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하고, 당장 생활하는데 이 부분들이 너무 거슬려서 셀프로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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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줄눈 시공을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는 백시멘트로 타일을 마감하게 되는데요.
10년이 넘는 구축 아파트이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꽤 심하더라고요.
 

 
 
백시멘트가 깨져서 아예 틈새가 있는 부분들도 꽤 있었어요.
저는 신축아파트 입주 할 때 줄눈 시공을 했었는데요.
줄눈 시공을 해도 생활하다 보면 줄눈의 양에 따라 줄눈 사이가 꺼지면서 틈새가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꾸미'라는 제품이에요.
이는 백시멘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타일 및 줄눈 보수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제형인데요.
물을 따로 섞거나 하지 않고 이대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액형 제품입니다.
 
사용할 공간이 많은 경우는 500g짜리 대용량으로 사두시면 두고두고 사용하기 편하고, 일부 보수를 할 때는 100g짜리 소용량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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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틈새 줄눈 보수제 메꾸미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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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스펀지, 나무 주걱 등 사용에 필요한 것들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발라준 뒤에 물티슈로 닦아내는 방법이 편하더라고요.
 

 
 
1. 백시멘트가 깨져서 타일 틈새가 벌어진 곳, 백시멘트 양이 부족해서 줄눈 시공 전 보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합니다.
이런 부분에 메꾸미를 타일 사이에 채워 넣듯 발라주세요.

2. 메꾸미는 공기와 접촉하면 5분 이내에 딱딱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좁은 면적부터 셀프로 시공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위 사진을 보시면 마치 백시멘트를 물에 으깨서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시죠?
타일 틈새가 충분히 메꿔진 것 같다면 굳기 전에 주변을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4. 물티슈 또는 물수건 등을 가지고 타일 주변을 닦아내주세요.
 

 

5. 완성

완전 전문가처럼 작업할 수는 없겠지만 처음과 달리 백시멘트가 깨진 부분들이 잘 메꿔졌어요.

락스 등으로 아무리 청소해도 지워지지 않던 오래된 묵은 때도 안 보이게 되어서 욕실도 전보다 더 깨끗해졌고요.

 

여러분들도 다용도실, 화장실, 베란다 등 타일 틈새가 벌어진 곳이 있다면 제 포스팅 참고하셔서 간단하게 셀프로 보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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