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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CAFE MEND.I(멘디)/419카페거리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0. 8. 17.

"CAFE MEND.I"

419 카페거리에 방문했다가
예전에 눈독들여놨던 카페에 가보기로 하고
남편과 간만의 데이트를 했다.

국립 419 민주묘지 입구에 있고
식사와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었는데
구조도 그렇고, 마당도 넓고
원래부터 좋은 집이었던 것 같다ㅋ

 

 

이 카페는 전용 주차자리가 있지만,
2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어서 419 묘지의 주차장에
주차한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된다.
(주차 팁은 마지막에 드릴게요^^)

 

 

오픈 시간 참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만,
식사류는 9시까지 마감되고,
매주 2,4주째 월요일은 휴무

 

 

카페 입구는 그 옛날의 자개장롱문 갬성ㅋ
할머니 집 방문하는 기분도 들고ㅋ

모던한 분위기 좋아하는 걸 아는 남편이
이 입구를 보더니 들어가도 되겠어?라고
물어보더라는ㅋㅋㅋㅋㅋ

 

 

카페 내부에 사람이 북적거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방마다 자리가 있었는데
방마다 1팀은 들어가 있어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방에 합석하기도 쉽지 않았다.

 

 

여긴 아무도 없었지만,
에어컨도 없어서 더워서 안 앉음ㅠㅋ

 

 

자리에 이렇게 짐은 다 놔두고 어딜가신건가여.
이 넓은 테이블에 앉을 수도 없게ㅠ

 

 

결국 카운터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 옆에 앉기도 불편한데
잘됐다고 생각함ㅋ
대신 입구로 들어오는 사람마다 눈 마주침ㅠㅋ

카운터 쪽에는 메뉴들 색연필 그림으로
그린 것들이 있었고 쿠폰 보관하는 곳도 따로 있었다.

 

 

카페 내부는 전반적으로 넓어서
여유 있는 느낌이 좋았다.

 

 

카페 멘디 메뉴판

 

 

요즘 속이 안 좋아서 커피 마시고 싶은 거 참고
나는 자몽에이드 시키고, 남편은 아메리카노 시킴

자몽에이드는 이렇게 따로따로 노는 느낌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과육이 씹혀서 신선, 상큼했다🧡

 

가을에 와서 야외테이블에서 브런치 먹고 싶은 풍경^^

 

 

419 민주묘지 주차장이 카페 바로 앞이라
이용하기 편했고,

카페 이용 시에는
오후 6시까지만 돌아온다면
주차비도 2시간까지 무료니 추천👍


날씨만 조금 덜 더웠다면 민주묘지 구경도 했을 텐데
폭염이라 주차만 이용했다.
주차장에는 그늘이 없으니 여름에 이용할 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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