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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이야기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경제활동, 홈코노미 1탄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9. 23.

홈코노미

홈코노미
홈코노미
(재택 경제 활동)

'홈코노미'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홈코노미는 home + economy의 합성어로써,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문화/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집안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이는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대부분의 여가는 물론, 소비활동까지 해결하는 홈(home)족들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현상인데요. 이 새로운 경제활동 트렌드인 홈코노미의 등장으로 인한 새로운 키워드들을 통해서 홈코노미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코노미의 특징과 키워드

스크린뷰티


1. 스크린 뷰티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MZ세대의 트렌드인 틱톡 등으로 인해 영상제작이나 사진 촬영이 많아지면서, 색조화장보다는 스킨케어, 그리고 화면에서 예뻐 보이는 화장법 등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 가족중심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그에 관련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중심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펫 관련 소비까지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셀프 인테리어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면서, 집이 멀티 기능을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집에 테라스가 있어서 외출하지 않아도 바깥공기를 쐬거나, 햇볕을 쬘 수 있길 원하고,
집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한 사무공간 등을 원하기도 합니다.)

4. 쿼런틴 가드닝(Quarantine Gardening): 자가격리를 하면서 식물을 키우는 것
코로나로 외출시간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원예를 하거나 반려식물 또는 식용식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식물을 키움으로써 심리적 안정감도 찾고, 직접 키워서 안전한 먹거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5. 집에서 다양한 활동과 소비 패턴의 양상이 나타납니다.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쿠킹과 밀키트 관련 상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집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을 낼 수 있는 빔프로젝터의 소비 증가, 큰 TV에 대한 관심 증가, 그리고 직접 카페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홈카페'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헬스장 대신, 집에서도 자유롭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관련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7. 슬세권
슬리퍼를 끌고 가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권력을 의미합니다.
홈 어라운드 소비라고 하여, 코로나 이후, 실제로 집 근처 500m 안 소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7. 해외여행이나 여행을 못 가는 사람들이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위, '방구석 여행'이라고 하여 여행지의 영상이나 VR 등을 이용하여 여행 느낌을 느끼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쇼핑 온라인대전환


8. 온라인 대전환
유통업계 전체 매출을 보더라도 유통산업의 주류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오프라인 매출과 한 자릿수대로 좁혀졌습니다.
또 온라인 채널에 익숙하지 않던 중, 장년층이 대거 온라인 채널로 유입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온라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홈코노미 관련한 소비경제와 키워드를 위주로 알아보았는데요,
홈코노미 시장에서의 생산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는 홈코노미를 통해 어떤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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