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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이야기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전자공시 정보 보는 방법(무상증자)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12. 10.

DART에서 전자공시 정보 보는 방법(무상증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주가 상승과 하락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로 주식이 급등했다는 뉴스를 보셨거나 혹은 내가 보유하는 기업이 무상증자를 한다는데, 그게 어떤 뜻인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자세히 읽어주세요. 

무상증자란 무엇인지,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무상증자 정보를 보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상증자

 

무상증자란,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의 주식보유자들, 즉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무상으로 주식을 나누어주면서 자본을 늘리겠다는 뜻입니다. 

 

 

기업이 사업을 하다 보면 사업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는데 이 주식을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팔면 '유상증자'.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누어주면 '무상증자'입니다.

쉽게 말해서 주주들의 돈으로 자본금을 늘리면 유상증자이고, 기업이 사업을 해서 번 돈의 일부를 자본금으로 옮겨서 자본금은 늘리면서 주식은 공짜로 나누어주면 무상증자가 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무상증자 시 주가 상승?

 

대부분의 무상증자는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면서 자본금을 늘리기 때문에 기업이 가진 돈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이 가진 돈이 넉넉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시장에 재무구조가 좋다는 신호를 주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 기업은 주가 상승을 노리고 무상증자를 하기도 합니다.

 

 

100% 무상증자를 하게되면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무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싸 보이는 효과도 있고, 그래서 거래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 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무상증자 공시 확인하기

 

투자자가 꼭 봐야하는 정기보고서 보는 방법(전자공시시스템 DART)

 

1.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여 기업 검색하기

2. 공시내용 중 무상증자 관련 보고서 찾아서 내용 확인하기

 

 

무상증자-공시-씨젠-전자공시시스템

 

무상 증시는 무조건 호재인가?

 

무상 증시가 무조건 호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호재인지 악재인지 정확히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의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상증자가 주가에 호재라는 점을 악용하여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기업도 주가 부양의 목적으로 무리하게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상증자는 악재, 무상증자는 호재.라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증자 이슈가 생겼다면 그 목적을 확인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하고 투자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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