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인천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인천에 다녀왔는데요
남편이 예전에 회사MT로 와서 맛있게 먹어본
음식이 있다고 가자고해서 다녀와 본 곳입니다.

남편은 면킬러인데, 그래서 그런지
눈만 뜨면 칼국수나 국수같은 면음식만
땡겨하는데, 저는 원래 면요리를 별로안좋아해서
기대없이 따라갔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용??ㅋㅋㅋ

황해칼국수는 1호점과 2호점이 있어요.
1호점은 마치 동네슈퍼같은 외관인데, 2호점과 차로 2~3분 거리더라구요.

 

인천 황해칼국수는 1호점은 주차가 안되고,
2호점 주차장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2호점으로 바로 갔습니다. (2호점이 크기도 더 크고, 더 신식이더라구요)

저희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덜 붐비는 시간이었는데도 홀이 반은 꽉 차있더라구요.
좀 놀랬습니다ㅋㅋㅋ

인천 황해칼국수 영업시간은
오전9시~저녁7시 입니다.

대기하는 공간보이시나요?
엄청난 맛집 스멜이 느껴지네요.

코로나시국에는 그래도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간단해요.
3가지인데 산낙지, 전복은 칼국수에 추가여부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굳이 추가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예요.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있어서 전체샷은 찍지 못했고요. 인천 황해해물칼국수 내부는 꽤 넓은편이었어요.

코로나시국이라 가림막이 다 설치되어 있었구요.
가림막이 없는 식당에 비해서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김치를 주시지만, 추가하실 때는 셀프바 이용하시면 됩니다.

인천 황해해물칼국수 밑반찬은 간단해요.
깍두기, 김치, 고추장아찌 3가지입니다.

앞접시 2개와 큰 접시를 주시길래, 큰 접시는 뭐지??했는데 잠시후 이 큰 접시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ㅋㅋㅋㅋㅋ

가게 입장할 때 바로 주문을 받으셨고,
메뉴가 칼국수인데 주문 후부터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왜이렇게 안나오냐고 불평불만을 했는데, 해물칼국수가 나오자마자 바로 납득이 되더라구요.

 

엄청난 해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바지락이나 조개가 들어간 칼국수도 감지덕지인데,
홍합과 가리비, 새우 등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나중에는 조개 골라먹는다고 하던 젓가락질에 손이 마비될뻔 했어요. (과장 좀 보탰지만, 그 정도의 양이예요ㅋㅋㅋ)

전날 남편이랑 술을 마셨는데, 제대로 해장했어요.
국물도 시원해서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다가 중간에 찍은 조개 껍질 산ㅋㅋㅋ
큰 접시의 비밀은 이거였어요.

먹다가 중간에 찍은게 이 정도고, 디 먹으면 접시 위로 산처럼 껍데기가 쌓일정도랍니다.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결국 다 못먹었어요. 양이 엄청나거든요.
인천 황해해물칼국수는 가족단위로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마시안해변에 있어서, 카페 방문하러 오신 분들도 식사로 많아 찾으시는 것 같았구요.
오픈시간도 이르니 맛있는 해물칼국수먹고 카페가기도 너무 좋구요^^

인천 황해해물칼국수 주차장은 이정도예요.
저희가 먹고나온 시간이 오전 10시반정도 였는데도, 주차장이 거의 꽉 차더라구요.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입구에는 체온측정기와 입장명부작성하는 공간도 있어요.

코로나시대에 개인방역과 위생만 철저히 지키신다면, 그나마 지금 누리시는 자유를 즐기실 수 있을꺼예요.
본인과 타인을 위해 개인 위생 반드시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인천에서 맛있는 칼국수 찾으신다면,
인천 황해해물칼국수 어떠세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