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친환경 브랜드 편집샵으로 일로와(ilowa)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하면 생각나는 소길댁 아시나요?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로 JTBC가 집을 매입했다가 3년 만에 부동산에 내놓았고, 집과 땅이 25억 원에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한 법인에 판매되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그럼 이제 이 곳은 어떻게 변할까요?
친환경 브랜드 편집샵이 되다.
제주도 애월읍의 소길댁(효리네 민박)은 제주의 브랜드, 창작자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친환경 브랜드 편집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편집샵의 이름은 '소길별하' 인데요, '별하'는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우리말로 방문자와 창작자 모두 빛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내외부 공간 조성과 상품 입점 등을 거쳐 올해 12월 말 개점 예정입니다.
이 소길별하 프로젝트는 제주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진행하는 소셜 리부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공간 조성을 위한 임팩트 투자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임팩트 투자 플랫폼 비플러스를 통해 11월 2일까지 3,000만 원을 목표로 펀딩도 진행 중입니다.
이곳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협업해 만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가치를 담은 소규모 브랜드들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주식회사 일로와(ilowa)
'소길 별 하 프로젝트'는 예비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일로와'가 진행합니다.
2011년에 창업한 일로와는 2016년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끊임없이 발전하여 경쟁력 있는 청년기업 및 1인 파트너사와 연결하여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벤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소비자와 연결한 '끌올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진짜 쉬운 단호박샐러드 황금레시피(마요네즈없이 만드는 법)
(제가 포스팅했던 단호박 샐러드의 재료였던 단호박도 끌올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입한 제품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끌올 프로젝트를 통해서 신선하고 좋은 제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지역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토종기업이 많아졌으면 해서 창업을 시작했다는 주식회사 일로와의 이금재 대표의 그동안의 발걸음(일로와 제주, 끌올 프로젝트 등) 들을 보면, 제주 지역의 브랜드와 창작자들을 만나고, 제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협업하여 만든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연결하겠다는 '소길별하 프로젝트'의 친환경 브랜드 편집샵의 취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길별하가 목표로 하고 있는 모습과 소길댁이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과도 정말 잘 어울려서 소길별하가 제주도에서 어떻게 완성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설레고, 또 기대됩니다.
12월에 조성이 완료가 될 예정인 제주도 애월읍의 '소길별하'.
앞으로 제주도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소길별하를 찾아서 제주도의 매력을 더 가까이 느끼고, 창작자들도 제주에서 더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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