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관리방법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수건은 최대 1년 이상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데요,
오래된 수건은 아래 사진과 같이 겉면이 거칠어져서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새 수건에 비해서 오래된 수건은 박테리아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세탁을 할 수록 그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증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래사용하다보면 타월의 섬유들이 빠지면서 부피가 줄면서 물흡수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 수건을 구입하여 교체하였습니다.
저는 수건은 너무 어두운 색상을 사용하면 오염의 여부를 바로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가급적 밝은색상의 타월을 구입하는데요 청결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물건이니, 밝은 색상 타월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타월 세탁 방법
1. 구매 후 첫 세탁 시에는 단일, 단독 세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새 타올을 여러 장 한꺼번에 넣고 세탁 시 섬유에 손상이 가해져 잔털 및 보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0도씨 이하에서 울코스 세탁을 추천드립니다.)
2. 새 타올은 세탁 시 절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마세요.
새 타올에 섬유유연제 사용 시, 실을 구성하는 섬유 가닥들끼리 마찰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섬유 가닥의 이탈이 유발되어 잔털과 보풀의 원인이 되며, 물 흡수력이 저하됩니다.
3. 드럼 세탁시 사용 시에는,
3 ~ 4회 털어서 말려야 올 뭉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색상이 밝은 타월과 색상이 어두운 타월은 반드시
분리하여 따로 세탁해야 합니다
타월도 의류처럼 색상을 구분하여 세탁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저는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통돌이는 통을 돌리면서 물살을 이용하여 세탁을 하는 방식임에 비해서,
드럼세탁기는 빨랫감을 통을 돌리며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서 세탁을 하기 때문에, 드럼세탁기가 통돌이에 비해 물 사용이 적다고 합니다.
새 수건의 경우엔 미처 제거되지 못한 섬유 조각이나 먼지가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럼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 시에는,
세탁 전, 후 수건을 털어내는 작업을 추가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저는 통돌이 세탁기에 새 수건을 넣고,
다이소에서 구입한 세탁기 먼지 세탁볼을 추가로 넣고,
물을 가득 넣은 후 세탁을 진행했습니다.
건조기 돌린 후, 먼지 보이시나요?
새 수건의 먼지는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새 수건은 첫 세탁 시 2번의 세탁 후 이용하고 있습니다.
헌 수건을 버리고, 새 수건을 채운 화장실 수납함입니다.
베이지색의 수건과 베이지 포인트가 있는 수건을 교차하여 수납하였더니,
수납함을 열 때마다 기분 좋아질 정도로 깔끔해졌습니다.
추가 수건 관리법
수건 사용 후에 빨래 세탁망에 쌓아두거나 세탁기 안에 쌓아둔 후, 시간이 지나서 세탁을 하게 되면 그 사이에 세균이 번식하고, 쿰쿰한 냄새가 베이게 되므로, 사용한 후 물기가 묻은 수건들은 잠시 널어서 건조를 시킨 후, 세탁망에 넣기를 추천드립니다.
수건 중량으로 고르는 법
중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을 사용하여 수건이 두껍다는 뜻이고,
많은 양을 흡수할 수 있으니, 그만큼 건조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용 수건 : 60 ~120g
가정용 수건 : 120 ~180g
호텔 수건 : 180 ~ 230g
답례품 등 선물용 수건 : 140 ~ 160g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두꺼운 호텔용 수건 두께보다 쉽게 사용하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가 구입한 170g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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