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텍스 PURATEX
얼마 전에 남편이랑 거실에서 티비를 보면서 와인을 한 잔 했었는데요.
먹다가 실수로 남편이 사이잘룩 러그에 와인을 쏟아버렸어요.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더라구요ㅠ
쏟은 직후에, 바로 물수건과 마른수건으로 러그를 꼼꼼히 닦아냈는데도 결국은 이렇게 자국이 남았습니다.
사이잘룩 러그는 자주 세탁하는 러그도 아니지만,
한번 세탁하는데 가격이 매우 비싸서 이 얼룩 때문에 세탁을 맡길 수도 없었구요.
볼 때 마다 속상해서 방법을 이리저리 찾아보았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제품이 바로 이 푸라텍스(PURATEX)입니다.
저도 이 러그얼룩을 제거해야되는 고민이 아니었다면, 몰랐을지도 모르겠어요ㅋ
푸라텍스는,
1980년부터 명품 가구의 관리를 책임져 온 LCK사의 제품입니다.
독일 명품 가구브랜드가 선택한 제품으로 엄격한 기준의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피부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해서 최고등급을 받은 제품이예요.
제가 구매한 패브릭 전용 외에도 인조가죽용, 천연가죽용까지 3가지가 있는데, 저는 러그 외에도 쇼파도 패브릭쇼파라 주저없이 패브릭 전용으로 선택했습니다.
내용물은 간단해요.
수성 유성 오염물을 제거하는 클리너와, 코르크, 타올, 그리고 솔이 들어있습니다.
[사용방법]
오염 된 부분에 타올을 깔고, 클리너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클리너가 살짝 흡수될 시간을 주고, 코르크를 꾹꾹 눌러주어서 오염물질을 흡착시켜서 러그오염을 제거시켜줍니다.
사실 와인을 쏟고 몇일 지난 후에 오염을 제거하는거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오염이 흡착되어서 나오더라구요.
결과 너무 놀랍지 않나요?
진작 알았더라면, 진작 집에 하나 구비해 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패브릭 쇼파의 오염에는 솔을 타올로 감싼 후,
클리너를 뿌려준 후 살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 분무기 헤드를 클리너에 끼우면 호환이 되니, 분무기로 오염부분을 뿌려주면 더 골고루 잘 묻겠죠?
저는 러그는 그냥 푸라텍스의 클리너를 뿌려주었는데, 패브릭쇼파는 분무기로 클리너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패브릭 러그나 쇼파의 단점은 때 타는데, 쉽게 세탁할 수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푸라텍스의 가장 큰 장점은 때를 잘 빼준다는 것 입니다.
집에 푸라텍스 하나쯤 구비해 놓으면, 클리너 용량이 500ml이니, 오염이 생긴 그때 그때, 사람 부를 것 없이 슥싹슥싹 하면 쉽고 간편하게 오염을 제거 하실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오염제거 뿐만 아니라, 악취를 제거해주고 푸라텍스의 클리너의 산뜻한 비누향으로 바뀐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푸라텍스도 클리너니까, 오염물질 다 닦아준 후에는 물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주시는거 잊지마세요.
러그 오염제거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이 오염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제 남편은 저한테 잔소리 엄청 들어야 됐을텐데 푸라텍스에 감사해야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저 처럼 사이잘룩 러그 사용하시거나, 패브릭 쇼파 사용하시는데 오염이 걱정되시는 분들께 푸라텍스 적극 추천드릴께요.
좋은 정보가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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