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사용법 및 솔직 후기
제가 요리 포스팅을 주로 올리기도 하고, 평소에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식탁에서 따뜻한 음식을 바로 먹고 싶어서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구입했습니다.
평소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제가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구성품
제가 구입한 제품은 삼성에서 나온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입니다.
타공이나 별도의 설치 작업이 없이 전기 코드만 꽂으면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델명은 NZ21B2001FX 이며, 공식인증 제품으로 배송받았는데 배송에는 거의 3주 정도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인덕션은 전용 용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전용 용기 구입을 원하시면 별도로 구입하셔야 하고요. 해당 부분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제품의 전원코드의 길이는 2M입니다.
메인 콘센트에 직접 꽂아 사용하셔야 하고 연장이 필요하다면 16A, 250V 이상의 멀티탬에 단독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일 다른 기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사용 중 전원이 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나와있습니다.
더 플레이트의 구성품은 1구 인덕션 본체와 함께 스크래퍼,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인덕션 사용 시에는 보호매트를 같이 사용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만일 음식물이 눌어붙는 등 오염이 있을 때에는 스크래퍼 또는 전용 세제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전기세
더 플레이트 1구 인덕션에는 에너지소비효율이 110,000원/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하루에 1시간씩 한 달을 사용하게 되면 1,200원~1,500원 정도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누진세 구간을 피해서 사용하시면 전기세 부분은 크게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사용법
사용법은 어렵지 않아요.
작동 버튼이 복잡하지도 않고 디스플레이가 깔끔해서 사용법을 읽지 않고 사용해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필수 사용법은 익혀둬야겠죠?
일단 전원을 연결하면 모든 조작부의 디스플레이가 켜졌다 꺼집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길게 터치해 주시면 제품이 동작하게 됩니다.
전원이 켜진 후 20초 동안 별도 조작을 하지 않으시면 안전을 위해 다시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오른쪽에 잠금 모양과 함께 3 sec이라고 되어있는데 3초 동안 길게 누르면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가 작동하여 조작부를 건드려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조작부에 대한 설명과 디스플레이에 나타날 수 있는 정보 코드 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더 플레이트의 출력은 1단에서 10단까지 조절할 수 있어요.
작동 시에는 제품에서 소음이 꽤 나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냉각 팬이 작동하는 바람 소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용기를 두드리는 '탁, 틱' 거리는 소음이나 용기가 공진하는 '웅~징~'하는 소리도 가끔 나기도 합니다.
인덕션 상판은 세라믹 글래스로 되어있어서 사용 후 열이 식은 다음 바로 닦아주면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하게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빨간 기름이 많이 튀었을 때에도 쉽게 제거가 됩니다.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상판은 화구 영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화구 영역은 180mm로 이보다 더 큰 그릇을 사용하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최대한 화구 영역에 맞게 인덕션 용기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전용 용기 사용해야 될까?
더 플레이트의 전용 용기는 위 사진처럼 고기 불판과 비슷한 형태의 일체형 용기입니다.
그래서 크게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구입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인덕션 사용이 가능한 다른 그릇을 활용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더구나 일체형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품만 구입하는 것보다 10만 원 정도 비용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었어요.
삼성 더 플레이트는 1구 인덕션 중에서도 금액대가 높은 편이에요.
인덕션으로 고기를 굽거나 탕을 끓여 먹는 용도가 주 사용처라면 제가 포스팅했던 락앤락 멀티스텐쿠커를 더 추천드려요.
해당 제품도 아직까지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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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플레이트에 사용가능한 용기는 아래와 같아요.
1. 철, 주철, 법랑
2. 스테인리스 : 바닥 자석이 붙고, IH 또는 인덕션용이라고 표시된 용기만 가능
알루미늄, 구리, 유리, 도자기, 뚝배기 등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위 성분은 용기 바닥 재질이 기준이에요.
용기 바닥에 자석을 붙여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자석이 붙는 부분의 전체 지름은 120mm~240mm 사이즈를 권장합니다.
인덕션의 원리
인덕션은 가열(IH)은 전자유도 가열을 말하는데요.
이 원리를 알면 인덕션 용기 선택이 더 쉬워질 수 있어요.
더 플레이트의 경우 세라믹 글래스 아래에 있는 자력발생 코일에서 자력선이 만들어지면 철성분으로 된 용기(그릇)의 바닥에 맴돌이 전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전류가 용기(그릇) 바닥의 전기저항에 의해서 열로 변하고, 그 열로 바닥이 가열이 되어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인덕션으로 라면도 끓이고, 고기도 구워 먹었는데요.
인덕션은 용기(그릇) 바닥에서 직접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덕션은 가열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고 효율이 높습니다.
가스레인지만 사용하다 인덕션을 사용해 보니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남편과 함께 식탁에서도 인덕션을 활용해서 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 요리 포스팅과 이제 막 시작한 유튜브에서도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플레이트는 솔직히 가성비가 좋은 인덕션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46mm의 슬림한 본체와 깔끔한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대기업 제품이라 A/S 부분에서 좀 더 신뢰가 가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 1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해당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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