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팅해야 할까??
해당 나노코팅의 후기는
특정업체와 관련한 후기가 아니며
나노코팅의 필요성에 관한
개인적인 솔직 후기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박람회를 참석하게 되는데
그때 처음으로 나노코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면대나 주방, 마루코팅 등
물을 많이 쓰는 곳이나,
오염물질을 비교적 많이 접하는 장소에
코팅을 하여 관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물때가 끼거나 하면 청소하기가 힘든데
나노코팅을 하면 관리하기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계약을 했는데, 실제 작업 전에 입주민들과
정보를 주고받는데, 같은 작업인데도
계약 가격들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가구는 서비스를 넣어주기도 하고,
어떤가구는 할인을 조금 더 해주기도 한 상황)
기분이 나빠서 계약을 취소하고,
셀프 나노코팅제를 구입해서 작업하기로 했다.
첫 번째가 싱크볼이었다.
나노코팅 전에는 새집이라도 몇 번 사용했다고
사용감이 느껴지는 상태이다.
싱크볼 작업 전에는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후
나노코팅 작업을 시작한다.
팔이 아프긴 하지만, 작은 공간들을 작업하는 데는
셀프로 나노처리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노코팅 작업 후엔 눈으로 보기엔
특별히 다른 점이 느껴지진 않았다.
작업 후 하루 정도는 사용하면 안 된다 하여,
하루 방치 후 물을 사용하여 코팅효과를 보게 되면
이렇게 물이 또로록,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노코팅의 효과가 있다!!!
물이 코팅된 표면을 타고 깨끗하게 흐른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세면대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길어야 2~3일??
솔직히 허무했다.
차라리 그냥 물때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욕실은 청소 마무리 때 린스 코팅을 하는 게
ㅋㅋㅋㅋㅋ
물론 작업 후 잘 사용하고 계신 분도 있을 테니
태클은 사양합니다만,
나의 경우엔 만족도가 정말 정말 낮았다.
그래서 코팅 약품들을 많이 사고도 저 작업 후,
바로 창고로 넣어버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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