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이야기

주식의 기초정보(코스피와 코스닥,지수)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12. 9.

주식의 기초정보

주식의 기초정보

 

한국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공식 유통시장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코스피라고 불리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그리고 주식의 지수에 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왜 굳이 나눴을까요?

 

 

1956년 유가증권시장이 처음 생겼는데 처음에는 1개의 시장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IT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에 진입을 하려고 하니, 내실이 좋고 투자위험성이 낮은 회사들이 모여 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막 시작한 IT기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약한 자본과 짧은 업력으로 자본을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거래시장인 코스닥시장이 1996년도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코스피-코스닥-유가증권시장

 

우리가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코스피는 정확하게 가격'지수'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의 상장요건은 코스닥시장의 상장요건에 비해서 더 까다롭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이 상장요건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비교적 내실이 있고, 안전한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대신 코스닥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 중심이므로 투자하기 좋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투자하기 전,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코스피인지, 코스닥인지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가총액과 주식의 지수

 

주식의 시가총액의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 지수인데요. 

주식시장에는 정해진 주식의 수가 있고, 그 주식의 각각의 가격이 있습니다. 


주식 수 X 가격 = 시가총액


시가총액을 구하는 방법은 주식 수 X 가격이며, 실제 시장에 있는 수많은 회사들의 주식 수와 가격을 곱해서 전부 합한 것이 시가 총액입니다. 그리고 이 시가총액으로 시장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지수는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현재의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기준이 되는 날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예를 들어 만일 현재 시가총액이 3,000억이라면 30배가 된 것입니다.

(코스피지수 3,000포인트일 경우)

 

시가총액이 커지려면 주식의 수가 늘어나거나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야 되는 것이므로, 지수가 커진다는 것은 주식 시장의 가치도 커지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의 기준도 100으로 보고 계산하면 될까요?

 

코스닥시장의 기준 시작일은 1996년 7월 1일입니다. 코스닥도 시작일 기준으로 100을 놓고 봤는데, 2004년도에 기준 지수를 1,000으로 변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주가변동을 살펴보면, IMF를 겪으면서 급상승하다가 하락했고 그 이후 시장의 변동이 없이 지지부진하게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준 지수를 1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주린이를 위한 주식의 기초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와 코스닥시장, 상장요건, 주가지수, 그리고 시가총액에 대한 기초지식 잘 보셨나요?

주식투자와 재테크 등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 번씩 읽어보시고 기초지식을 쌓으시면서 현명한 투자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