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메타버스에 투자한다.
삼성전자도 메타버스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 넥스트는 메타버스용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에 150억 규모로 투자를 했습니다. 이런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투자 뉴스로 관련주들이 반등을 했는데요.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투자 관련주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
삼성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150억 규모로 '레디 플레이어 미'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는 2020년에 설립된 메타버스용 아바타 개발 플랫폼 회사입니다.
누구나 쉽게 아바타를 만들고, 아바타를 활용하여 900여 개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조달 자금을 아바타의 아트와 성능 향상에 투자하고, 고객이 다양한 유형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더 많은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아바타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여 개발자의 경험을 향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지는 아바타의 판매를 통해서 개발자들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텔레 포탈
그리고 삼성 넥스트는 공간 컴퓨팅 스타트업인 '텔레 포탈'에도 투자했습니다.
공간 컴퓨팅은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넓은 의미의 컴퓨팅 기술을 총칭합니다.
즉, 직관적인 3D 인터페이스를 갖춘 지능형 도구 등을 통해서 각종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삼성전자는 새로운 VR 헤드셋(가칭 갤럭시 VR)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버 울프
오버 울프는 사용자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동시에 실행되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오버레이 앱 개발을 지원하는 인게임 앱 개발 지원 업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개발자들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점수와 플레이 특징을 분석해주는 앱을 만들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게임 영상을 녹화하거나 캡처하여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은 로블록스 성공사례에서 이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제작자들은 이러한 앱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더블미
삼성전자는 메타버스 관련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의 육성지원을 받은 '더블미'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이며, 지난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으면서 누적 5만 명, 매출 30억 원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더블미는 누구나 가상공간을 만들고, 현실의 실시간 3D를 복사하여 만든 콘텐츠를 현실의 3D 스캔 홀로그램을 암호화폐와 NFT로 판매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메타버스 투자 관련주
삼성전자의 주가는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삼성전자 메타버스 투자 관련하여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주에는 나무가/ 이노뎁/ 옵티시스/ 맥스트 등이 있습니다.
삼성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든 메타버스.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핫한 키워드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투자로 삼성이 다시 개미투자자들의 희망이 될까요?
관련 내용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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