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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야기

마이플랜트 바질 키우기 씨앗 재배 키트 직접 체험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2. 4. 1.

마이 플랜트 바질 키우기 씨앗 재배 키트 직접 체험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가드닝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원래도 집에 화분을 키우긴 했지만, 좀 더 재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화분을 집에 들이고 싶어 졌고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씨앗도 한 번 심어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이 플랜트의 식물 키우기 키트를 알게 되어서 구입해서 심어보았는데요.

식집사를 꿈꾸지만 자신 없으신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식물 키우기 키트 중에서 바질 씨앗을 직접 심어본 후기 한번 보실래요?

 

 

 

마이 플랜트 식물 키우기 키트 - 바질 키우기 재배 키트


제가 집에서 처음 식물을 들이고, 화분 분갈이를 하면서 계속 이용하고 있는 곳이 마이 플랜트인데요.

여기에서 누구나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키우는 재미와 수확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샐러드 패키지라는 식물재배 키트가 만들어졌더라고요. 

씨앗/ 마사토/ 흙/ 깔망/ 화분세트/ 물뿌리개/ 네임 픽까지 한꺼번에 구성된 재배 키트인데요. 

이 재배 키트는 2가지 바질, 방울토마토로 구성되어 있고, 저는 그중에 바질 키트를 선택했습니다.

 

마이플랜트 식물키우기 재배 키트 (바질)

 

식물 키우기 재배 키트는 이렇게 박스로 안전하게 배송이 됩니다. 물뿌리개의 경우에는 색상이 랜덤으로 배송되는데, 저는 제가 원했던 노란 색깔의 물뿌리개로 배송이 됐더라고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마이플랜트-바질키우기-재배키트
바질 키우기 재배키트 구성품

 

마이 플랜트의 식물 키우기 재배 키트는 바질 씨앗, 깔망, 토분(11호)과 토분 받침, 마사토, 배양토, 물뿌리개, 네임 픽, 가이드 엽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보 가드너도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배양토는 지렁이 분이 20%가량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이 풍부한 친환경 흙이며 유기질이 풍부해서 다른 별도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마사토의 경우에도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따로 세척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세척 마사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분은 11호로 윗지름 11.3cm, 바닥 지름 6.5cm, 높이 10.1cm로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미니미한 크기입니다. 토질이 좋은 독일산 명품 토분이며, 우수한 통풍과 마름이 특징이고 앤티크하고 베이식한 컬러로 집안에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물뿌리개의 경우에는 블랙, 투명, 그린, 옐로, 블루 5가지 색상이며 고운 안개 분사형의 물뿌리개입니다. 

 

씨앗 파종 방법 (바질)

 

바질 씨앗 파종 방법

 

  1. 받침대에 화분을 올리고, 화분 안에 물 빠짐 구멍에 맞추어 깔망을 넣어줍니다.
  2. 화분에 세척 마사토를 부어서 고르게 깔아주세요.
  3. 마사토 위에 배양토를 부어줍니다. 이때 배양토를 꾹꾹 눌러서 다지듯이 넣는 것이 아니라 살살 펼쳐가면서 부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4. 배양토에 물이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흠뻑 물을 부어주세요. (이 때는 같이 구성된 안개형 물뿌리개 말고 일반 물뿌리개로 부어주세요.)
  5. 씨앗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1~2cm 깊이로 심어줍니다.
  6.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겉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키워주세요. 

 

 

바질 재배 키트 직접 체험해보기


세척 마사토 부어주기

 

화분에 깔망을 잘 깔아주고 세척 마사토를 부어줍니다. 

마사토와 배양토가 충분히 동봉되어 있으므로 화분의 크기에 맞게 부어주시면 됩니다.

밑에 깔린 것은 화분 분갈이 매트입니다. 화분이 많아지면서 분갈이할 일이 많아져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매번 신문지나 비닐을 따로 깔 필요가 없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질-바질씨앗
바질 씨앗

 

바질 씨앗은 처음 보네요. 검은깨처럼 생겨서 신기하더라고요.

바질(Basil)은 그리스어 '바실레우스'에서 유래한 말로 '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꿀풀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이자 향신료의 일종으로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파스타 요리나 피자 등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질은 발아율이 거의 100%에 육박할 정도로 쉽게 키울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씨앗이라고 합니다. 

이 바질씨앗은 그냥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에 불리면 씨앗 표면이 흡수하여 하얗게 겔화되면서 30배 이상 팽창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한 다이어트 음료 등도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죠. 

 

바질 식물가드닝 씨앗심기

 

1~2cm 깊이로 바질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토분이 작아서 네임 픽은 꽂아주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거실 한쪽에 두고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주면서 관리해주었습니다.

 

바질 싹

 

1~2주 정도면 싹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잘 지켜보았는데요. 흙 속에서 싹이 나는 모습이 보이는 게 너무 기특하고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을 보면 싹이 드디어 났습니다.

바질은 벌레가 꼬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잘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잘 키워서 직접 바질 페스토도 만들고, 샐러드도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잘 자라서 재배하면 요리 포스팅으로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홈가드닝에 관심 많으신 분들, 아이들과 함께 식물을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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