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이야기

기후위기,탄소중립정책과 투자전망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9.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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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탄소정책과 우리의 투자?

이전 포스팅에서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ESG경영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그때 언급했던 넷제로(탄소의 실질적 배출을 '0'으로 만들자)와 관련하여 탄소정책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후위기 탄소정책

탄소세(Carbon Tax)란?

탄소세란, 지구의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각종 화석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정부가 정한 세율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현재 25개국에서 실시 중이며 한국의 경우 도입 추진 중입니다. 

 

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해야 하나?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 협의체)는 UNEP 유엔환경계획과 WMO 세계기상기구가 공동 설립하였고, 각국의 기상, 해양학자, 경제학자 등 3천여 명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체입니다.

IPCC는 연구결과, 20세기 후반 지구의 평균기온은 1950~80년 대비하여 1°C 상승하였고, 2100년에는 4.1~4.8°C 상승을 전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1.5°C 로 제한해야 한다는 특별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평균기온의 상승을 1.5°C 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1990년 대비 55% 줄여야 2050년에는 탄소 배출이 '0'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 것입니다. 

 

얼마나 위험한가?

현재, 지구 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는 단계에 이르러 있습니다.

올해 기후위기 관련한 재해로 인한 전 세계 보험사들의 상반기 손실액은 400억 달러(47조)인데, 이는 뉴질랜드 지진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1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1.5℃ 오를 경우, 5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폭염의 빈도수가 8.6배, 1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홍수의 빈도수는 1.5배, 10년에 한 번 발생하는 가뭄의 빈도수는 2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 지역은 기후변화가 큰 폭으로 진행된 곳으로,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리고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부가적인 비용들 역시 지금부터 우리는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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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대응방법은?

중국 정부는 현재 탄소배출 저감 기술 연구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 중인데요. 현재 연간 210만 톤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14개의 CCUS(탄소포집기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4년 동안 출원된 CCUS관련 특허의 45%가 중국인 만큼, 중국은 현재 CCUS 기술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년 10월 '한국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올해 5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를 편성 및 출범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를 포함한 2050 장기 저탄소 전략(LEDS)을 UN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18년 74.5%에서 17.1%~15.7%으로  줄일 예정이며, 화석연료가 퇴출된 자리를 전력과 수소가 대체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가 사용되는 비중 역시 4배가량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1. 탄소포집기술(CCUS) 보유기업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을 의미하는 CCUS 기술은

화석연료의 사용 등으로 인해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생산되는 근원지에서 그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르는 기술입니다.

크게 3가지 포집/운송/사용 또는 저장 단계로 분류됩니다.

 

글로벌 CCUS 시장에서는 에너지 기업이나 정유기업 등의 대기업들이 주로 복합적인 CCU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 기업들이 탄소포집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스타트업들도 독창적인 기술을 내세워 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대형 정유기업인 Exxon Mobil 그리고 Halliburton/Schlumberger Limited 등, Climeworks 스위스의 스타트업 기업,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하는 CarbonCure라는 캐나다의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있습니다.

 

2. 전기차 관련

최근 미국 정부의 연비 규제가 상향되고 전기차 달성 목표가 제시되면서 다시 한번 유럽, 일본, 한국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체의 전략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한 예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전략과 플랫폼, 에너지 솔루션을 감안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으며, 수소 사회 전환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통해 2045년 탄소중립 조기달성뿐 아니라 내연기관 판매 중단까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선도적인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하여 전기차 부품업체 및 2차 전지 관련 업체들도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재활용 관련 기업

2017년부터 환경기업들의 관심 영역은 폐기물 시장 내 소각과 매립 등의 '다운스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순환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기업들의 투자는 '업스트림'인 재활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언급한 전기차 관련해서도 폐배터리 배출 증가에 따라, 이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업체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서 전방위적으로 미래를 먼저 전망하고,

관련 기술을 선점하고 성장하고 있는 업체들을 찾아서 투자를 모색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보다는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동참해야만 이겨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나부터 환경보호에 힘쓰는 생활습관이 먼저일 것입니다.

 

** 투자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실질적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결정하셔야 하는 점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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