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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비오는 날에 수유 칼국수맛집 수유손칼국수

by 정보퍼주는박꼬마 2021. 9. 9.

수유손칼국수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이 면 요리를 좋아해서 면요리를 자주 먹는데,
코로나백신을 맞고 온 날 밥을 차릴 기운이 없어서 남편과 산책삼아 나와서 칼국수맛집 '수유손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수유손칼국수

 

수유손칼국수는 아는 동생이 소개해줬던
맛집인데요, 이 날은 비까지 와서
칼국수먹기 딱이었죠^^

 


<수유손칼국수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화요일 10:30 - 15:00
수요일 휴무 

수유손칼국수

1985년부터 영업했다니
역사가 오래된 맛집이죠?

수유손칼국수는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기 힘들어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유칼국수-내부

코로나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였는데,
비까지와서 그런지 다행히 대기없이
바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닥에 앉는 자리와,
의자에 앉는 자리 2종류인데요.
의자쪽에 사람들이 많아서
아무도없는 바닥자리쪽에 자리잡았습니다.

수유손칼국수 메뉴판

원래7,000원이었는데 그동안
칼국수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메뉴는 1가지라 자리앉을 때 주문바로하시거나,
인원보시고 직원분이 주문넣어주신답니다.

청양고추를 취향에 맞게 넣어서
맵기조절해서 칼국수 먹을 수 있는데
코로나시국이라 찝찝해서 저는 넣지않았어요.

따로 조금씩 주시면 좋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바지락을 넣어 국물맛을 낸 해물칼국수인데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게 아닌데도
참 감칠맛이나고 맛있었어요.

왜 밥을 파는지 알것같아요.
손칼국수 국물에 밥말아먹고 싶더라고요^^

수유손칼국수

양도 제법많아서 제가 먹기는 많았고,
곱배기를 주로 먹는 남편도 부족함없이
맛있게 먹고왔답니다.

근처에서 맛있는 손칼국수집 찾으신다면
수유손칼국수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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